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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가을 날씨, 입냄새 주의보
건조한 가을 날씨, 입냄새 주의보
입력 2013. 10.04. 13:48:31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입안이 쉽게 마르면서 입냄새를 유발한다. 특히 가을철에는 먹을 거리도 많아 음식을 먹고 난 뒤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생활 습관의 작은 변화만 있어도 입냄새를 줄일 수 있다.
입냄새 제거에는 양치질이 효과적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음식을 역으로 이용해보자. 식후에 딱딱하고 차가운 채소를 씹으면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입냄새의 원흉인 혀의 설태를 없애기 때문에 입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생무와 생밤, 당근이 특히 효과적이다. 상큼한 레몬도 식후에 먹으면 가글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외부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는 마늘, 양파, 고추 등 자극적인 향이 들어간 음식을 피하자.
그 밖에도 커피 대신 녹차나 박하차를 마시고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는 것도 입냄새 제거에 탁월하다.
무엇보다 입안의 촉촉함을 항상 유지하는 것이 입냄새를 막는 좋은 방법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차가운 물 한잔을 마시는 것도 입안을 촉촉하게 해줄 뿐 아니라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또 수시로 물을 섭취해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평소에 입안이 자주 텁텁하다고 느껴지면 무설탕 껌을 씹거나 사탕을 먹어 침샘을 자극해 준다. 입안을 꾸준히 촉촉하게 유지하는 방법이다.
요즘처럼 환절기 일교차가 계속 될 때는 신체 리듬을 변형시키기 때문에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당뇨병과 신부전증, 각종 간질환은 입냄새 원인이 되는 질환이니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역시 입안의 침샘 조직을 변화시켜 입냄새를 유발한다. 이럴 경우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은 물론이고 꾸준한 비타민 복용이 구강 내 점막이나 설태의 안정화, 생리활성을 상승시켜 입냄새 관리에 도움을 준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 입냄새를 제거해보자.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K패션,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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