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영화제, F/W 컬러 입은 스타들의 리얼 룩
- 입력 2013. 10.06. 10:27:18
- [부산=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레드카펫, 블루카펫으로 한바탕 요란했던 부산국제영화제가 5일에 들어서면서 한층 고요해졌다. 하지만 영화를 사랑하는 팬과 배우들과의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지금부터.
화려한 카펫이 없는 첫날인 5일 저녁, 영화인들끼리의 소통을 위해 공식석상을 찾은 스타들은 그 모습도 친근하고 소탈했다. 드레스와 수트를 벗어버린 것도 이유지만 리얼웨이 룩으로 그들이 선택한 차분한 F/W 컬러도 한 몫 했다.이연희는 부산국제영화제 행사는 아니었지만 부산 남포동에서 열린 ‘SK-II 피테라 하우스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모습을 나타냈다. 몸의 실루엣을 살짝 드러내는 톤다운된 버건디 니트 원피스를 입은 모습이 성숙한 여성미를 극대화시킨다.
한효주는 ‘감시자들’ 야외무대인사에서 원피스&카디건의 조화로 소녀 감성이 느껴지는 룩을 선보였다. 베이지톤의 시폰 드레스와 미디엄 길이의 버건디 가디건이 로맨틱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준과 유아인은 블랙과 브라운의 조합으로 F/W 룩을 완성했다. 이준은 비프빌리지 오픈 스튜디오에서 열린 ‘배우는 배우다’ 다음 스타&쉐이크 토크에서 밀리터리 룩을 선보였다. 슬림한 올 블랙 룩에 팔 부분에만 브라운&카키 카모플라쥬 패턴이 가미된 셔츠를 매치했다.
유아인은 ‘깡철이’ 다음 스타&쉐이크 토크에서 통이 넓은 팬츠에 짙은 갈색 폴라 티셔츠, 오버사이즈 블랙 코트를 입어 마치 1990년대 홍콩 배우를 연상시키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부산=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