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영화제, 노출 패션 왕중왕!
- 입력 2013. 10.06. 23:49:21
- [부산=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레드카펫이 깔리는 곳이면 늘 화제가 되는 노출 패션.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비교적 여배우들의 노출을 많이 찾을 수 없었는데, 그중 단연 노출로 돋보인 둘이 있으니 바로 강한나와 박은지.
강한나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우아한 블랙 롱 드레스를 입은 듯 보였지만 뒷모습을 공개하는 순간 노출 패션에 등극했다. 드레스의 뒷 부분이 어깨부터 등을 거쳐 엉덩이 중간까지 깊이 파인 시스루로 처리돼 엉덩이의 굴곡까지 모두 노출된 것. 마치 뒷모습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듯한 느낌으로 섹시 패션이라기보다는 야한 패션이라는 느낌을 줬다.이를 본 한 관객은 “가슴이나 다리 노출과는 차원이 다르게 야하게 느껴진다. 학생들도 있는 자리인데 마치 벗은 듯한 느낌으로 엉덩이골을 드러내니 난감하고 눈살이 찌푸려진다”고 말했다.
강한나 이후 주춤한 듯 했던 노출 패션의 배턴을 박은지가 이어 받았다. 5일 저녁 열린 ‘sidus HQ 밤’ 행사에 나타난 박은지는 옆라인이 모두 시스루로 처리된 드레스로 노출을 감행했다. 특히 가슴 부분은 좀 더 깊이 파여 가슴의 일부분을 노출하는 과감한 패션을 보였다.
박은지는 최근 섹시한 모습과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을 동시에 보이겠다는 다짐을 밝힌 적 있다. 하지만 이미지를 확고하게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과 같은 심한 노출로 한 번 노출 이미지가 각인되면 그녀가 원하는 건전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동시에 얻기 쉽지 않기 때문에 이번 노출 패션은 '미스 초이스'로 보인다.
[부산=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