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출vs예술, 강한나 드레스 논란 "여성의 미에 집중?"
- 입력 2013. 10.07. 14:49:10
-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우 강한나가 입고 등장한 파격적인 반전 드레스로 인해 인터넷 검색창은 연일 ‘강한나 드레스’, ‘강한나 노출’, ‘강한나 하체스트레칭’까지 그와 관련된 이야기로 도배됐다.
이에 등부터 엉덩이 라인까지 훤히 드러낸 강한나의 드레스가 디자이너 M의 작품으로 밝혀지면서 M 또한 주목받고 있다.디자이너 M은 “여성의 아름다움은 지금까지 가슴에만 집중돼 있었다. 이번에는 등과 힙라인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하려했다”며 “강한나가 섹시함을 넘어 우아한 느낌을 연출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M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강한나의 블랙 드레스 외에도 14벌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그 중에서 힙라인을 부각시킨 단 하나뿐인 드레스를 신예 배우인 강한나에게 선사한 이유에 대해 “강한나의 몸의 곡선에서 섹시함과 우아함이라는 두 가지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얼마나 많이 드러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예술적인 가치를 따져 여성의 아름다움을 드러냈느냐가 이번 드레스의 차별성”이라며 노출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가슴 곡선 대신 힙라인으로 여성의 우아함을 표현하고자 했다는 M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