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 뺐을 뿐인데” 성형의혹 한선화, 내숭일까 진실일까?
- 입력 2013. 10.09. 09:58:38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눈매 성형의혹을 받은 시크릿 한선화가 성형을 부인하면서 ‘해명이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한선화는 짙어진 쌍꺼풀과 달라진 얼굴로 성형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8일 소속사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근 헤어 및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숍을 바꿨다”며 “꾸준히 노력해온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에 성공했고,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쳐 대중들이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간단한 시술조차 받은 적 없다며 성형의혹을 적극 해명하고 나섰고, 이에 대중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메이크업이나 경락마사지 등 일시적으로 얼굴을 변하게 만드는 미용법이 갈수록 진화되고 있다. 특히 시중에 판매되는 미용재료로 손쉽게 쌍꺼풀을 만들 수 있어 여성들은 어렵지 않게 셀프 성형으로 콤플렉스를 극복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 같은 방법의 효과는 매우 짧고 일시적이기 때문에 한선화가 성형의혹을 완전히 잠재우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이어트’, ‘마사지’등을 핑계로 성형을 부인하는 연예인들의 내숭 아닌 내숭에 이골이 난 대중들에게 과연 믿음을 심어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