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포처럼 거친 ‘가을피부’, 충분한 수분공급이 중요
- 입력 2013. 10.10. 09:07:19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낭만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이 되면 우울감을 느끼는 등 가을을 타는 경우가 많지만, 피부 역시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전반적인 환경은 건조해지고 바람이 차가워져 피부 손상이 쉽게 일어난다. 특히 가을볕에 탄 피부는 회복이 어려워 꼼꼼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여름은 비교적 피부에 수분 공급이 어렵지 않지만, 그에 비해 가을 겨울은 날이 춥고 바람이 불어 피부에 수분 공급이 점점 부족하게 된다.
이처럼 피부에 수분감이 떨어지면 주름이 생기게 되고 탄력 역시 떨어지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 공급을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신다면 수분 공급은 물론,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차, 커피는 수분을 도리어 빼앗아갈 수 있다. 또한 수분크림이나 팩을 이용해 단기간 피부에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반면 여름보다 약한 가을 자외선에 피부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기미, 주근깨가 생기기 쉽다. 기미, 주근깨는 한 번 생기게 되면 쉽게 없어지지 않는 색소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가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