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즈투스 vs 타탄’ 체크패턴계의 양대 산맥
입력 2013. 10.10. 16:22:01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체크패턴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특히 올가을 하운즈투스 체크와 타탄체크가 패션의 유행을 이끌며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블랙 앤 화이트의 배색이 돋보이는 진하고 엷은 줄무늬 하운즈투스 체크는 셰퍼드 체크 보다는 무늬가 거칠고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체크의 형태가 사냥개의 이빨처럼 보이는 데에서 그 명칭이 유래됐다.
2013 F/W 국내외 컬렉션에서 역시 하운즈투스 패턴이 대거 선보여져 유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모노톤의 심플한 컬러배색이 특징인 이 패턴은 스타일링 시 최대한 모던함을 살려 연출하는 게 좋다.
체크패턴이 더해진 재킷은 캐주얼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하운즈투스 패턴이 돋보이는 수트 역시 클래식한 느낌으로 가을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또한 올 블랙 스타일에 패턴이 포인트로 더해지면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
펑크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타탄체크는 강렬한 인상을 준다.
스코틀랜드의 씨족에 전해지는 전통적인 격자무늬 타탄체크는 2중, 3중으로 겹쳐져 복잡한 무늬를 형성하고 있다. 이 때문에 패턴 자체만으로도 화려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블랙과 레드의 오묘한 조합이 중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데, 여성들은 페도라와 워커 등 아이템을 활용해 타탄체크의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 남성들 역시 펑크한 느낌을 부각시키기 위해 셔츠나 재킷을 레이어드한다면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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