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수코4, 이전 시즌 우승자들 기에 눌리고 막말 논란까지 ‘괴로운 도전자들’ [리뷰]
- 입력 2013. 10.11. 08:44:03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10일 밤 11시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 시즌4’(이하 도수코4) 9회가 방송됐다.
이날은 부산영화제 기간에 맞춰 도전자들이 부산으로 이동해 미션을 진행했다. 사전 미션으로 주어진 챌린지는 4시간 안에 영화 속 장소를 찾아가 그 배경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홍보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었다. 또한 도전자들은 홍보영상을 셀프로 촬영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제비뽑기로 뽑아 세 개의 언어 중 하나로 부산을 소개해야 했다.부산의 명소가 익숙하지 않은 도전자들에게는 도심 밖의 장소를 찾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고, 외국어로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을 힘겨워 하는 도전자들도 있었다. 이 챌린지의 우승자는 비교적 매끄러운 영어 실력으로 부산의 명소를 소개한 황현주로 결정됐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솔직하고 까칠한 매력을 가진 정하은과 서울대 출신 황현주가 같은 방에 배정된 후 서로를 불편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정하은이 심한 말을 내뱉는 장면이 ‘삐-‘처리가 된 채 고스란히 드러났고, 착찹한 심정을 드러낸 황현주의 모습도 드러나 둘의 갈등이 고조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후 진행된 탈락자 선정 미션에서는 도수코 시즌1,2,3의 우승자 이지민, 진정선, 최소라가 등장해 시즌4의 도전자들을 긴장시켰다. 도전자들은 이전 시즌 우승자들의 기에 눌려 포즈를 취하고, 표정을 짓는 것 모두 힘들어했다.
심사위원들은 “첫 번째 미션도 아닌데 다들 너무 못했다. 실망스럽다.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기대했는데 모두 한정적인 포즈와 표정만 짓는다”는 평가를 내렸다.
9회 방송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를 통해서 신현지가 우승을 차지했고, 늘 하위권에 들었던 31살의 유부녀 도전자 임현주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온스타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