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각색 꽃들이 드레스 위에 만개하다! [우크라이나 패션위크]
입력 2013. 10.13. 13:19:42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4대 패션위크가 끝났지만 전세계 곳곳에서 이제 막 2014 S/S 컬렉션을 공개되고 있어 패션위크에 대한 패션 피플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1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패션위크에서는 이리나 DIL’(Iryna DIL’)의 컬렉션이 공개됐다.
판타지적인 분위기의 비밀 정원과 같이 꾸며진 런웨이에 다양한 꽃들이 핀 드레스를 입은 모델들이 올랐다. 꽃들은 가지각색으로 만개했지만 이번 컬렉션에 공개된 옷들은 모두 플라워 프린트와 어깨 라인을 강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색이 바랜듯한 빈티지 색감의 부드러운 꽃이 가득 그려진 미니 드레스에 비즈 어깨 장식이 달려 로맨틱함을 극대화시킨 룩, 꽃봉오리와 같이 포개진 형태에 어깨 라인에 비비드한 컬러감의 꽃이 수놓인 아우터 등.
드레스도 대거 선보였는데 마치 한복을 연상시키는 실루엣과 디자인이 흥미롭다. 나풀나풀 퍼지는 풍성한 치마폭에는 한 폭의 수채화를 담은 듯 은은한 꽃들이 만개해있다. 여기에도 역시 어깨에 비즈 포인트들이 더해졌다. 통일성에서 벗어나 화이트 드레스에 붉은 꽃봉오리를 뒤집은 듯한 상의를 더한 독창적인 디자인도 눈에 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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