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거친 남자 피부 다스리는 법
입력 2013. 10.18. 18:01:09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피부가 푸석해지기 쉽다. 특히 남자들은 매일 아침 면도를 하면서 피부에 쉽게 상처가 생기고 건조해지기 쉽다.
가을철 남성들의 피부 고민도 여성과 다르지 않다. 푸석푸석해지고 각질이 일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생활을 통해 받은 스트레스가 피부를 통해 드러나기도 한다. 관리가 필요한 시점에도 ‘귀차니즘’에 사로잡힌 남성들은 아직도 스킨, 로션으로 가을을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주 술자리 약속이 있는 남성들은 체내의 수분을 빼앗겨 피부의 유, 수분 밸런스도 깨지기 쉽다. 이럴 때는 피부에 수분 공급만 해주어도 매끈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쉐이빙 폼은 청량감이 들면서 촉촉하게 유지되는 것을 선택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애프터 쉐이브로 피부 결을 정돈해준다. 이후 수분 함량이 높은 로션이나 크림을 반드시 발라 수분 공급에 힘쓰는 것이 좋다.
평소 피부관리가 힘든 남성 직장인이라면 주말 저녁 세안 이후 얼굴에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거나 마스크 팩을 붙여 충분히 수분 공급을 해준다.
또한 여름 못지않게 가을볕에도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다. 피지분비가 많은 남성은 번들거리는 자외선 차단제를 떠올려 바르기 꺼리지만,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므로 번들거리지 않는 제품을 외출 전 챙겨 바르는 것이 좋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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