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복호, 파격적인 동양의 멋 ‘펑크아리랑’ [서울 패션위크]
- 입력 2013. 10.19. 19:06:49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2층에서 디자이너 최복호(CHOIBOKO)의 2014 S/S 컬렉션이 공개됐다.
‘아리랑 펑크’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패션쇼에서는 자유분방한 감성으로 펑크한 한국의 멋을 표현해냈다.
항상 일상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얻는다고 밝힌 최복호는 이번 컬렉션 역시 사람들과의 관계, 사회, 자연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시스루로 표현된 플라워프린트부터 높은 빌딩을 연상시키는 구조적 프린트까지 다채로운 패턴이 펑키한 디자인과 조화를 이뤘다. 또한 한복을 연상시키는 고전적인 디자인에 파격적인 패턴과 컬러가 더해져 재치 있게 표현됐다.
반면 데님, 코튼, 리넨, 시폰 등 소재를 복합적으로 사용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컬러 역시 스카이블루, 딥블루, 블랙, 그레이, 레드 등 개성 강한 색으로 오묘한 조화를 이루기도 했으며,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펑크 감성을 배가시켰다.
최복호는 전체적으로 동서양의 문화가 합쳐진 듯 독특한 분위기의 의상을 대거 선보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