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 스타 스타일, `블랙룩과 누드톤 메이크업`의 환상 조합
입력 2013. 10.25. 08:38:20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24일 목요일 저녁 7시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2013(Style Icon Awards 2013, SIA)’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명의 스타가 본상을 받고, 클라라는 특별상, 크레용팝은 뉴아이콘상, 소녀시대의 수영과 배우 최진혁은 베스트 K-스타일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시상식이 진행되기 전 레드카펫 행사를 했다.
레드카펫에 오른 스타들의 패션코드는 단연 ‘블랙’이었다. 많은 스타가 블랙 드레스, 수트를 착용하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여자 연예인들은 블랙룩에 차분한 ‘누드톤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롱부츠와 둥근 밑단이 인상적인 의상을 착용한 장윤주는 맑고 투명한 피부 메이크업에 눈꼬리를 날카롭게 올려 그린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쥬얼 장식으로 다소 화려한 듯한 의상에 누드톤 립스틱으로 스타일의 강약을 조절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사랑스러운 룩을 선보인 공효진은 시스루 소재의 도트 원피스에 짙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여 시크한 느낌을 전달했다. 그도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한 만큼 립스틱은 창백한 느낌이 들 정도의 옅은 컬러를 선택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모델 혜박도 피부 본연의 컬러를 살려주되 색조 메이크업은 최대한 자제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특히 날카로운 아이라인과 튀지 않는 립컬러로 여성스러운 펑키룩을 완성했다.
연기자로 변신한 수영은 이날 짧은 미니 드레스를 선택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그는 얼굴의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자연스러운 윤기 메이크업에 핑크톤이 감도는 베이지 립 메이크업으로 한층 성숙한 모습을 선보였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