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발한 충치 치료가 더 까다로워, 사후 관리가 중요해
- 입력 2013. 10.25. 10:47:48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완치됐다고 생각한 충치가 재발해 다시 치료를 받는 환자가 종종 있다.
대개의 환자들이 충치와 신경치료를 받으면 충치가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충치는 재발 위험이 높다.
그러나 치아는 자각신경이 없어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이에 따라 초기 충치일 경우 발견될 확률은 희박하다보니, 염증이 확산돼 신경뿌리까지 세균에 감염되고 나서야 발견하는 환자가 대부분이다.이에 따라 신경치료까지 더불어 진행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치아 뿌리 쪽까지 번진 충치는 신경치료를 제대로 해줘야하는데, 치아 뿌리 개수가 2~4개로 많고 다양할뿐 아니라 구부러지거나 휘어진 경우도 흔하다.
이에 까다로운 신경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이미 치료했던 치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 뿌리 끝부터 다시 염증이 재발하게 되는 것이다.
또 신경치료 후 씌운 치아 위의 보철물이 수명을 다했을 때도 충치가 재발한다. 신경치료 후 약해진 치아 위에 씌운 보철물은 5년에서 8년 정도 사용하면 반드시 교체가 필요하다.
이에 치과 전문의는 “재신경치료는 굉장히 까다롭고 어려운 시술이다. 사람마다 치아 모양과 뿌리의 형태가 각기 달라 완벽하게 치료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충치 치료를 한 치아는 치아의 윗부분이 아닌 치아의 뿌리부분부터 썩게 된다. 따라서 다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보철물을 걷고 재신경치료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충치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료 후 관리를 더 꼼꼼하게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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