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이 극대화된 런웨이 [포르투갈 패션위크]
- 입력 2013. 10.26. 09:57:37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25일(현지시각) 포르투갈에서 2014 S/S 패션위크가 열렸다.
이날은 디자이너 미구엘 비에라(Miguel Vieira)와 디오고 미란다(Diogo Miranda)의 컬렉션이 공개됐다. 디자이너 미구엘 비에라는 과감한 절개를 통해 섹시한 여성상을 반영한 의상을 선보였다.
화이트 머메이드 드레스에는 큰 주얼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했고, 브이 모양으로 깊게 절개된 점프 수트에도 큰 패턴이 더해져 심심하지 않은 런웨이를 완성했다. 그밖에 미구엘 비에라가 선보인 민소매 원피스는 블루와 골드 톤의 주얼이 더해져 모던한 느낌을 전달했다.
디자이너 디오고 미란다는 볼륨이 극대화된 의상들을 선보였다. 화이트, 옐로우 드레스는 상의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하의에 더해진 슬릿이 전체적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짝이는 소재의 미니드레스는 하의에 주름을 많이 넣어 풍성하게 연출해 귀여운 느낌을 전달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