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의 그녀들, 메이크업은 오히려 평범하게!
입력 2013. 10.29. 17:56:06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최근 여가수들이 ‘금발’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가희, 현아, 산다라 박, 서인영 4명의 여가수는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금발에 가까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산다라 박을 제외한 3명은 새로운 노래로 컴백해 이전 앨범과 또 다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가희는 금발에 레드와 브라운 컬러가 감도는 미디엄 단발 스타일을 연출했다. 3:7 가르마에 앞으로 내려오는 머리에는 살짝 웨이브를 넣어 한층 갸름한 느낌을 전달했다. 여기에 그는 자연스러운 윤광이 도는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최근 프로젝트 그룹 ‘트러블메이커’로 컴백한 현아는 은빛에 가까운 단발머리를 선보였다. 그는 특유의 창백하고 매트한 피부 표현에 뱀파이어를 연상하게 하는 버건디 립 메이크업으로 가장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서인영은 지난 여름 흑발로 변신해 차분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2013스타일아이콘어워즈’에 참석한 그는 백발에 가까운 헤어 컬러에 과감한 레이어드 컷을 더해 패셔니스타다운 감각을 뽐냈다. 또한 그는 클래식한 드레스를 착용한 만큼 핑크톤의 촉촉한 립스틱을 발라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2NE1의 산다라 박은 형광 핑크 톤의 금발로 4명의 스타 중 가장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눈썹까지 분홍빛이 감도는 컬러로 염색해 펑크스타일을 연출했다. 자연스러운 광이 돌도록 피부표현을 한 후 아이라인을 날카롭게 그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 비해 차분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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