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뷰티쇼3`, 허가윤의 최대 고민은 ‘공항 패션’과 너무 긴 ‘속눈썹’ [리뷰]
- 입력 2013. 10.30. 08:43:52
-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어제(29일) 밤 11시에 방영한 '스타뷰티쇼3'에서 포미닛의 허가윤이 패션과 외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허가윤은 공항 방문 전날, 공항 패션 고민에 밤을 지샌다고 밝혔다. 공항 패션에 대한 그의 철학은 한 번 입었던 아이템은 절대 다시 입지 않으며, 최대한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또 평소 허가윤은 스타일링 감각을 키우기 위해 해외 패션 블로그를 염탐한다고 말하며, 패션 잡지는 유행 아이템을 피하기 위해서 본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나라별 맞춤 스타일링을 통해 해외팬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에서는 새빨간 정장 패션과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파격적인 컨셉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반면 작고 귀여운 여성이 많은 필리핀이나 태국에서는 최대한 말라보이기위해 몸에 꼭 달라붙는 의상을 입고 러블리 메이크업을 즐긴다고 전했다.
허가윤은 옷을 입을 때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나라는 물록 한국이라며 걸그룹끼리 경쟁이 워낙 치열해 컨셉을 정할 때도 다른 팀이 하지 않은 것을 찾느라 애를 먹는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방송을 통해 허가윤은 선글라스 착용 시 속눈썹이 렌즈에 닿을 정도로 길어 불편하다며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뷰러를 이용해 최대한 속눈썹을 올리는 것은 물론, 마스카라를 칠하면 길고 풍성한 아래 속눈썹이 윗 속눈썹과 붙어버려 과감하게 아래 속눈썹을 잘라버린다는 망언까지 전해 눈길을 끌었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SBS E!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