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레이 컬렉션, 북극에서 선보이는 청량감 넘치는 무대 [베이징 리포트 ⑧]
- 입력 2013. 10.31. 08:53:01
- [베이징(중국)=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기자] 도레이(TORAY)의 2014 S/S 컬렉션이 중국 베이징 751D·파크에서 30일 열렸다.
도레이는 탄소섬유 세계 1위의 일본 그룹으로 이번 차이나 패션위크의 후원사이기도 하다. 도레이 그룹은 현재 23개국에서 섬유와 플라스틱, IT소재, 탄소섬유, 환경 엔지니어링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각종 기능성 소재 및 그룹이 전개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으로 컬렉션은 시작했다.
북극을 옮겨놓은 듯한 커다란 스케일의 무대는 단연 돋보였다.
디자이너 리우 웨이는 소재 두 겹을 겹쳐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내고, 에메랄드그린과 블루, 화이트, 퍼플로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섬세하고 정교한 레이저 커팅에 주력했다. 기하학적 패턴을 정교하게 컷아웃하고 가죽 역시 아주 작은 꽃무늬로 도려냈다. 또한, 얼음 결정과 예리한 각도의 기하학 패턴이 프린트와 커다란 비즈, 컷아웃으로 더해져 시원한 느낌을 자아냈다.
그 밖에도 리우 웨이는 남성용 시티웨어와 수영복도 일부 소개하며 소재와 조형미에 집중한 현대적인 컬렉션을 완성했다.
[베이징(중국)=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차이나 패션위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