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한복패션쇼’ 독도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한복
입력 2013. 11.01. 15:29:33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1일 오전 경상북도는 울릉군 독도 선착장에서 ‘사랑해요 독도’라는 주제로 한복 패션쇼가 진행됐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본 행사는 지난 10월 ‘독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한복 패션쇼를 주관한 이영희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이영희 한국박물관’을 개관한 ㈔미래문화 대표이며, 꾸준히 우리 문화를 알려온 한복 디자이너이너다.
‘바람의 옷’을 테마로 진행된 패션쇼에서는 궁중의상, 전통혼례복, 현대한복 등 디자이너 이영희의 한복을 입은 20명의 모델들이 워킹을 선보였다. 꽃무늬 자수가 돋보이는 저고리부터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끄는 전통 복까지 경계를 넘나드는 한복이 대거 등장했다.
서양문화와 접목된 현대한복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한 송이 꽃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색감과 파격적인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반면 메인 패션쇼 외에도 어린이 패션쇼, 강강술래, 어린이 합창, 꿈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어린이들의 행사가 함께 진행돼 하나의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이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지닌 우리 땅 독도에서 전통의상 한복의 다채로운 디자인의 향연이 이어져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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