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홈쇼핑 업체 비상 ‘오후 6시 이후 방송 금지’
입력 2013. 11.01. 17:11:17

[매경닷컴 MK패션 박초롱 기자]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위성채널 홈쇼핑광고 방송 관련 강화관리 작업에 관한 통지’를 발표해 중국에 진출한 홈쇼핑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한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 방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으로, 각각 위성채널은 매일 18시부터 24시까지 홈쇼핑 방영 금지, 기타 시간대 방송 시에는 반드시 총국의 모든 규정을 따라야 할 것, MC를 통해 제품 홍보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정형 및 체형관리 지방 제거 방법 등의 광고나 가슴 확대 방법, 다이어트 제품 등을 과장된 음성 멘트로 광고를 해서는 안 된다는 항목이 포함돼있다.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광고 규정을 어기는 문제가 자주 발생할 뿐 아니라 일부 위성채널의 TV 홈쇼핑 광고에 허위 과장된 내용이 포함돼있고 장기간 반복 방영한다는 점이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에서 이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홈쇼핑 특성상 위와 같은 내용이 시행될 경우 매출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초롱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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