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oul’s 10 Soul’ 중국 상하이 진출
- 입력 2013. 11.05. 15:36:01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서울시의 국내 토종 패션 브랜드 육성 사업 ‘Seoul’s 10 Soul’ 디자이너 10인이 올해 처음으로 중국 상하이에 진출한다.
앞서 서울시는 ‘Seoul’s 10 Soul’이 올해로 4년 차를 맞아 지원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개편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이에 국내 및 해외 패션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이 선발됐으며 올해는 서류심사, 국내심사, 해외현지 심사 총 3번의 까다로운 과정을 거쳤다.올해 첫 번째 해외 프로모션은 파리컬렉션 기간인 9월 24일, 파리 한 스튜디오에서 선정된 디자이너들의 컬렉션 전시와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두 번째 프로모션이 내일(6일) 상하이 쓰난맨션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패션과 한류,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패션문화 이벤트를 선보여 패션과 한류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자이너 10인의 컬렉션을 소개할 전시장을 한국 전통을 상징하는 자개 장식을 활용해 완성했다"고 전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동안 디자이너브랜드로는 한계가 있다고 여겨졌던 상하이에 진출하게 된 서울시는 한걸음 더 나아가 현지 주요 패션 기관 및 협력단체들과의 면담을 통해 양도시 향후 교류 방안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프로모션 행사에 앞서 상하이 주요 패션 협력단체 중 하나인 상하이패션협회, 상하이패션위크 공식 조직위원회 상하이 인터내셔널 패션센터, 패션 박람회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모드 상하이 대표들과 만나 두 도시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패션 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 문화산업과 관계자는 “글로벌 패션 시장의 새로운 도시인 상하이는 ‘Seoul’s 10 Soul’의 디자이너들이 글로벌 패션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거쳐야 할 주요 거점지이다”며 “국내 디자이너들의 아시아 진출과 성공에 큰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서울특별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