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대한민국패션대전’, 신인 디자이너의 화려한 등용문
입력 2013. 11.05. 19:02:34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제31회대한민국패션대전 본선이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한 본 대회는 신인 패션디자이너의 화려한 데뷔무대로 국내 패션산업의 발전과 패션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성장해왔다. 또한 그 기간 동안 배출된 280여명의 수상자들은 다양한 패션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 31회 대한민국패션대전에는 최종 본선 진출자 29명이 ‘코리아리즘’을 테마로 개성 있고 창조적인 작품을 대거 선보였으며, 각자 개성을 살려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패션대전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두성(28)은 ‘한국적 멋 부리기’라는 주제로 남성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자유로운 감성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해냈다.
또한, 금상(국무총리상)은 ‘한국의 자부심’이란 주제로 의상을 표현해낸 송현규(29)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서지혜(24), 홍진국(24)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으로 2천 만 원이 수여되고, 나머지 수상자 13명에게 총 6천 1백 만 원이 제공됐다. 상위 수상자 1명에게는 파리 에스모드 1년 유학의 기회가 주어지며, 수상자 전원에게 패션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디자이너의 역량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대회 외에도 패션대전 역대수상자 모임인 ‘그룹프리미에르’의 패션쇼와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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