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에 등장한 각양각색 커플룩 ‘블랙 or 컬러’
입력 2013. 11.06. 09:19:21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시상식이나 파티에는 스타 커플들이 동반 참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자리에서는 그들의 동행이 화제가 되기도 하지만, 그들의 센스 넘치는 커플룩도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5일(현지시각) 런던 클라리지스 호텔에서 열린 한 매거진의 시상식에도 스타 커플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에 맞는 것을 입되 은근히 커플임을 티 낼 수 있는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시크한 매력 넘치는 블랙 커플룩

이날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은 커플 중 하나는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과 그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Brooklyn Beckham)이 아닐까. 어느새 엄마인 빅토리아 베컴의 키보다 훌쩍 자란 브루클린 베컴은 트렌디한 블랙 수트로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빅토리아 베컴은 탄력 있는 보디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는 머메이드 드레스로 섹시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들은 엄마와 아들 관계임에도 나이 차를 많이 느낄 수 없게 하는 세련된 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콜린 퍼스(Colin Firth)와 그의 아내 리비아 퍼스(Livia Firth)도 블랙 컬러로 통일해 깔끔한 커플룩을 선보였다. 콜린 퍼스는 화이트 행커치프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고, 그의 아내는 홀터 디자인의 드레스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컬러로 포인트를 준 커플룩

영화 ‘X파일’의 스컬리 역할로 유명한 미국 여배우 질리언 앤더슨(Gillian Anderson)은 영국 배우 이드리스 엘바(Idris Elba)의 손을 잡고 시상식에 등장했다. 질리언 앤더슨은 어깨 위에 꽃장식을 올려 무난할 수 있는 블랙 드레스를 화려하게 연출했다.
이드리스 엘바는 어두운 하늘색 코트를 걸쳐 캐주얼 하면서도 격식은 갖춘 룩을 선보였다. 이들의 커플룩에서는 이드리스 엘바의 코트가 포인트로 작용했다.
아울러 롤링스톤스의 보컬 믹 재거(Mick Jagger)와 그의 여자친구 르웬 스콧(L'Wren Scott)은 이날 참석한 커플 중 가장 화려한 커플룩을 선보였다. 믹재거는 올 가을 유행 중인 버건디 재킷을 선택하고 레드 플라워 브로치를 더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90cm의 장신인 르웬 스콧은 중국풍 드레스에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섹시함을 극대화했다. 이들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임에도 톤이 다른 레드를 커플룩에 활용해 발랄한 느낌을 드러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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