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시상식의 시작, 패셔니스타 총출동!
- 입력 2013. 11.06. 10:01:32
-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굿바이 2013년을 실감케 하는 연말 시상식이 시작됐다. 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올해의 여성을 뽑는 ‘Harper's Bazaar Women of the Year Awards 2013’ 시상식이 열린 것.
이 패션 매거진의 연말 시상식에는 패셔니스타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드레스 업하고 등장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올해 수상을 한 스타들의 스타일에도 시선이 집중된다.베이글녀 유행 계보의 원조 격인 러시아 출신 톱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Natalia Vodianova)는 블루 컬러 롱 드레스로 유쾌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빈티지 블루 컬러, 스포티한 상의와 글래머러스한 벨벳 드레스 자락의 조화가 두 가지 분위기를 공존시키고 있다.
이날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올해의 자선가 부문을 수상해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입증받으며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잘 보여줬다.
제2의 리한나로 불리며 음악과 패션계에서 모두 주목받고 있는 리타 오라(Rita Ora)는 이날 올해의 여성 뮤지션으로 뽑혔다. 그녀는 머메이드 라인의 시스루 롱 드레스를 선택, 목부터 무릎까지 보디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고 무릎부터는 드라마틱하게 퍼지는 드레스 실루엣이 글램 섹시 룩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스러운 스타일에 플래티넘 블론드 헤어와 블랙&레드 메이크업으로 그녀 특유의 펑키한 분위기까지 잘 살렸다.
특별한 신비로움으로 지닌 배우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은 우아한 골드 드레이핑 드레스를 선보였다. 시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외모로 유명한데 이날 역시 드레이핑, 스커트 옆 자락의 슬릿, 소매 부분의 디테일로 여러 시대와 장소를 아우르는 룩을 소화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