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폭탄 빼빼로, 사랑과 우정사이 ‘뱃살만 남는다’
입력 2013. 11.08. 10:07:35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앞서 제과업체들의 홍보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빼빼로는 적은 용량에 비해 열량이 높아, 마음 놓고 먹었다가는 체중증가 및 당뇨의 위험에 노출되기 십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롯데제과 빼빼로(오리지널, 아몬드, 누드) 3종과 해태제과, 크라운제과, 오리온 등 3개사의 10종을 조사한 결과 칼로리가 위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빼빼로 한 봉지의 평균 열량은 201.7kcal로 밥 3분의 2공기와 맞먹으며, 이는 고칼로리 식품으로 알려진 초코파이(155kcal) 한 개보다 30%나 높았다. 캔 콜라(210ml, 96kcal) 2개를 마시는 격이다.
반면 유명 제과업체들이 내놓고 있는 유사 막대형 초코과자의 열량도 하나같이 열량이 높았다. 그 중 가장 열량이 높은 제품은 크라운제과의 쵸코하임 막대과자로 1회 제공량(47g) 당 260kcal로 1위에 올랐다.
또한 해태제과의 ‘포키 극세’는 각 225kcal로 ‘빼빼로 오리지널’보다 칼로리가 더 높았다. 오리온의 ‘통크 안에 초코(22g)’가 107kcal로 그 중 열량이 가장 낮았으나, 포장 중량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컨슈머리서치 최현숙 대표는 “제과 업체의 막대과자 대부분이 상당한 고칼로리”라며 “선물용으로 주고받은 제품을 생각 없이 먹었다간 비만을 부르기 십상이니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컨슈머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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