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끝, 피부관리는 지금부터!
- 입력 2013. 11.08. 17:24:20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그동안 공부에 매진했던 수험생들의 피부는 극도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망가져 있다.
또한 수능을 준비하기까지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겨난 피부 트러블을 제때 치료하지 못해 피부상태가 망가진 학생들도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 여드름과 세심하게 관리하지 못해 푸석해진 피부를 대학 진학 전까지 아기 피부로 되돌릴 수는 없을까.STEP1. 피부에도 휴식을
수능이 끝난 후 독한 메이크업 제품은 잠시 내려놓고 피부에도 휴식을 주자. 찬바람이 불어오는 시기임으로 밤, 낮으로 기초 제품으로 수분크림을 반드시 챙겨바르는 것이 좋다. 지성 피부라면 수분 함량이 높은 크림을, 건성 피부라면 유수분 밸런스를 잘 맞춰줄 수 있는 크림을 선택한다.
피부가 유독 예민한 민감성 피부라면 피부에 자극을 주는 알코올, 방부제 등의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은 지양한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천연 화장품과 천연 팩으로 스트레스에 지친 피부에 휴식을 준다.
STEP2. 여드름은 집중관리
여드름은 밀가루 음식 섭취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 만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있다. 수능이 끝난 후에는 불규칙했던 생활 패턴을 규칙적으로 바꾸고, 밀가루 음식과 즉석식품은 줄이는 것이 좋다.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로 인해 여드름이 많이 올라온 피부라면 피지를 줄이는 케어에 힘쓴다. 꼼꼼한 클렌징과 더불어 스팟 집중 케어로 울긋불긋해진 부분을 진정시킨다. 피부 전체에 여드름이 심각하게 올라왔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K패션,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