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모델 연말결선대회’ 모델로 시작하는 제2의 인생
- 입력 2013. 11.11. 17:43:13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11일 오후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2013 액티브 시니어모델 선발대회’의 연말결선대회가 진행됐다.
뉴시니어라이프가 주최하고 서울시, 우리은행, 성북구사회적경제지원단이 후원하는 본 대회는 고령사회에 밝고 건강한 모습의 50세 이상 남녀를 선발해 시니어 모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특히 지난 5월, 7월, 9월 세 번의 예선대회에서 30명의 결선후보를 선발했으며, 결선무대에서는 대상 수상자 유원경(59)을 비롯해 10명의 최종 입상자가 선발됐다.
뉴시니어라이프는 선발된 시니어 모델을 자사의 전문모델로 등록시켜 광고, 패션, 미디어, 이벤트 분야의 모델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하며, 활동에 필요한 교육과 마케팅 지원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최고 연장자 송금호(77) 참가자는 “앞으로 얼마나 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생명이 있는 한 모델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패션위크와 견주어 봐도 손색없는 무대였다”며 “평균연령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이 사회에서 노인들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니어패션쇼는 고령자들이 안고 있는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이 패션쇼 연습과 공연을 통해 극복되는 힐링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사회 모든 시니어가 좀 더 당당하고 멋진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한편 본 대회에서는 지난 10월 한독수교 130주년을 맞아 뉴시니어라이프가 베를린,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슈발바흐 등 독일 4개 도시에서 실시한 ‘시니어패션쇼’ 초청공연 결과를 보고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