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용품 시장, 불황없다" 이상저온으로 방한의류 특허출원 증가
입력 2013. 11.18. 17:17:12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11월임에도 겨울한파가 이어지는 등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상 저온현상으로 의류에서 소품에 이르기까지 고기능성 방한용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변화가 특허청의 특허 출원 현황에도 그대로 반영돼 방한용품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2004~2013년) 사이 방한의류 관련 특허출원은 783건으로 매년 70여 건의 특허가 꾸준히 출원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의복의 형태 및 구조를 변경한 방한의류 관련 특허출원은 573건으로 73.2%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기능성 방한의류 특허출원은 210건으로서 2008년 이전에는 매년 16건 내외로 출원됐으나, 2009년 이후부터 매년 20건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는 10월까지 집계결과가 34건에 이르고 있다.
특허청은 여행이나 각종 스포츠 등 레저문화의 성장과 겨울 폭설, 한파로 인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신소재, 가공기술을 활용한 고기능성 방한의류 개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고기능성 방한의류는 원사 및 원단 가공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특허출원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를 활용한 기능성 방한의류가 84.3%(210건 중 177건)를 차지하고 있다.
특허청 고분자섬유심사과 서일호 과장은 “다양한 레저활동과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추위가 이어지는 한 여러 아이디어를 접목한 기능성 방한의류 발명의 특허출원은 앞으로 꾸준히 이뤄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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