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로그’ 응답 1994-2013 컬렉션, 평행이론 [리뷰]
입력 2013. 11.19. 08:54:09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18일 밤 방송된 온스타일 ‘스타일 로그’에서는 1994년대와 2013년 스타일 평행이론이 소개됐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시청자들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드라마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 ‘복고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응답하라 1994’에서 선보여지는 90년대 유행패션이 ‘2013/14 컬렉션’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 평행이론을 이루고 있다.
가장 먼저 드라마에서 빙그레(바로 역)가 선택했던 B브랜드의 티셔츠는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컬렉션에서 선보여진 티셔츠 역시 상징적인 문구를 드러내거나, 브랜드 로고를 직접적으로 강조해 유니크하게 재해석했다.
반면 극중 성나정(고아라 역)이 귀엽게 소화한 더플코트는 일명 ‘떡볶이 코트’라 불리며 대학생들의 독보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이번시즌 컬렉션에서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은 색다른 느낌으로 이를 부활시켰다. 학생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던 더플코드를 섹시한 그런지 룩으로 표현했다.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던 오버 롤 팬츠를 성나정(고아라 역)은 핑크티셔츠에 매치했으며, 조윤진(도희 역)은 모자와 신발 등과 컬러를 맞춘 화이트 오버 롤 팬츠를 선택했다.
‘2014 S/S 컬렉션’에서는 오버 롤 팬츠를 재킷과 스틸레토 힐에 매치해 세련된 감성으로 표현해냈다.
반면 ‘국민 책가방’이라 불리던 백팩은 현재도 디자인의 변화를 거듭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 역시 오버사이즈 코트에 백팩을 매치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 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온 스타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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