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는 쇼핑 앞에 평등하다” 남성쇼핑유토피아[라이브 도쿄미드타운]
입력 2013. 11.25. 13:55:07

[도쿄=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서울이 글로벌쇼핑관공도시로 부상했지만 소비도시로서 위상은 아직 도쿄에 미치지 못한다. 가장 극명한 차이를 드러내는 것은 패션소비자로서 적어도 도쿄에서 만큼은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다는 점이다.
때로는 남성복이 여성보다 더욱 완벽한 테일러링과 디테일로, 여성들의 소비를 자극하기도 한다.
도쿄, 롯본기에 위치한 도쿄미드타운 패션빌딩 갤러리아에는 신사복, 캐주얼과 같은 틀에 박힌 구분이 무색한 스타일리시한 남성복 매장이 여성복과 나란히 들어서있다.
유독 슬림한 일본 남성들의 신체조건에 완벽하게 들어맞게 재단된 듯한 데님을 중심으로 한 스트리트 캐주얼은 일본 특유의 빈티지한 매력이 더해져 생동감 넘치는 아웃핏으로 완성됐다.
무엇보다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영국 신사에 비견될만한 도쿄 신사, 재팬 트래디셔널 클래식이다. 갤러리아 1층 출입구에 위치한 시가전문매장은 이국적이면서도 일본 특유의 캐주얼하면서 댄디한 멋이 풍기는 포멀 캐주얼이 전시된 매장과 완벽한 합을 이루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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