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패션쇼’, 컬러와 패턴의 역동적 만남
입력 2013. 12.02. 16:29:17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11월 30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위치한 래디슨 호텔에서 디자이너 키나부티(Kinabuti)의 F/W 컬렉션이 공개됐다.
기하학적인 프린트와 퍼가 조화를 이룬 이번 컬렉션에서는 스포티함을 강조한 의상들이 대거 선보여졌다.
후드로 독특하게 연출된 퍼 베스트(Vest)는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패턴이 돋보이는 숏 팬츠와 조화를 이뤄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이 연출됐다. 또한 보디라인을 드러낸 집 업 원피스는 언밸런스한 스커트라인으로 개성 있게 표현됐다.
반면 같은 패턴이 더해진 미니 원피스는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킨다. 풍성한 퍼로 제작된 모자, 부츠, 핸드백 등 아이템이 더해져 계절감 있게 스타일이 완성됐다.
컬러와 패턴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네이비와 화이트의 심플한 배색이 화려한 패턴과 어우러져 반전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어깨에 옷을 걸친 듯 독특한 실루엣의 상의가 재미를 더했다.
상하의가 한 벌로 이어지는 트레이닝복은 실용성을 강조해 디자인된 모습이다. 코발트블루와 화이트, 네이비 등 다채로운 컬러가 패턴과 조화를 이뤄 생동감 있게 연출됐다.
반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재킷과 스커트에 기학적 패턴이 포인트로 더해졌으며, 동일한 패턴으로 디자인된 오픈 토 부츠로 스타일에 통일감을 이뤘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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