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패션업체 육성 프로젝트 “동반성장체제 구축해야”
입력 2013. 12.05. 16:07:02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소비침체에 대기업의 공격적 사업 확장까지 더해져 중소패션업체들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중소업체 위기론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오늘(12월 5일) 한국패션협회가 발표한 2013 주요사업보고 내용 중 동반성장과 경영 애로타개 방안에서 중소패션업체 육성안이 포함돼 쏠리고 있다.
한국패션협회는 크게 동반성장과 경영 애로타개 두 부문으로 나눠 관련 기관 및 전문 업체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회 측은 “삼일회계법인과 공동으로 패션경영지원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백화점 입점브랜드들을 대상으로 한 동반성장자금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설명회를 통해 의견수렴을 과정을 거쳐 세부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코엑스와 인천공항면세점에 중소패션업체 매장을 오픈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동토탈지원센터에서는 영세업체들을 위해 생산에서 디자인, 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 측은 “중소패션업체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코엑스, 인천공항면세점 내 매장은 이러한 관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중소업체들의 판로개척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 유치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패션산업은 대기업의 시장 장악력이 커지면서 머니게임으로 변질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따라서 한국패션협회가 제시한 육성 방안이 실질적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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