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과 윈윈하는 ‘스타 디자이너 전성시대’
입력 2013. 12.10. 10:25:39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스타일이 권력이 된 시대에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디자이너들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뜨겁다.
특히 연예인 못지않게 높은 인기를 가진 스타 디자이너들이 탄생하면서, 각종 방송 프로그램부터 영화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들을 만날 수 있다.
디자이너들의 활동 영역이 런웨이 뿐만 아니라 브라운관부터 스크린까지 무한 확장되고 있다. 최근에는 언론을 통해 인기 연예인과 디자이너간의 남다른 친분이 자주 소개되면서 대중적 관심은 더욱 상승하고 있다.
가수 이효리와 각별한 우정을 자랑하는 부부 디자이너 스티브J와 요니P가 그 대표적인 예로, 감각적이면서도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한 그들은 이효리가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치며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와 두 사람은 공적인 자리뿐만 아니라 공개되지 않은 사적인 행사에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이해관계를 넘어선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반면 한국적인 미를 강조한 의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이상봉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려한 의상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국민 디자이너’ 대열에 합류했다. 실제로 그는 패션관련 행사장에서 연예인 못지않게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상봉이 주관하는 컬렉션 및 행사에는 아이돌부터 중견 배우까지 연령을 아우르는 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평소에도 SNS를 통해 연예인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뤄나가고 있다.
걸그룹 투애니원과 돈독한 친분으로 화제를 모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도 국내에 서 스타 디자이너로서 자리매김 했다. 특히 멤버 씨엘과 남다른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과감한 스킨십도 서슴지 않는 모습에서 일적인 관계를 넘어선 돈독한 친분을 엿볼 수 있다.
연예인들은 패션계의 든든한 조력자를 얻고, 디자이너들은 연예인들과의 친분으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어 각별한 관계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두 분야의 조합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요니P, 제레미 스캇, 이상봉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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