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B2B 전시, 과연?" 내년 3월, 첫 해외 메이크업展 열려
- 입력 2013. 12.13. 17:52:47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글로벌 B2B 전시인 ‘메이크업 인 서울’이 내년 3월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메이크업과 관련된 브랜드의 제품 포뮬러 및 패키징을 비롯해 토털 뷰티 서비스, OEM, 마케팅, 구매, 연구개발 관련 기업 30여 개가 내년 3월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참가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지난해 6월과 9월에는 동일한 성격의 행사가 파리와 뉴욕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보팀(beauteam)의 장 이브 부르주아 (Jean-Yves Bourgeois)는 “서울은 아시아 어느 곳에서든 접근이 쉬운 도시라고 생각한다. 중국, 일본과 달리 비즈니스적인 면에서도 호의적으로 다가왔다”며 파리와 뉴욕에 이어 서울에서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내년 3월에 이 행사에 참가하게 될 국내 기업 화성 코스메틱 관계자는 “모든 참가 기업에 주어지는 부스 사이즈가 동일한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파리, 뉴욕에 모두 참가했었는데 정형적인 전시회와 달리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바이어와 만날 수 있어서 좋아 이번 행사에도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메이크업 인 파리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