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필수 체크, `속궁합`보다 `쇼핑궁합`
입력 2013. 12.21. 15:09:03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평탄한 결혼생활을 위해서 ‘속궁합’보다 더 중요한 것이 ‘쇼핑궁합’이라는 의미심장한 가설이 나왔다.
여성들의 사회적 입지가 견고해지면서 ‘절약을 미덕’으로 여기던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남자가 벌어다 주는 돈을 받아 쓰느니 차라리 '내가 벌어서 내가 쓴다‘는 적극적인 소비 주체로 거듭났다.
남성들의 결혼 상대자를 찾을 때 감상적인 사랑 타령보다는 ‘경제적 능력’을 우선시하지만, 결혼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쇼핑습관’을 꼽은 한 결혼정보회사의 리서치 결과가 관심을 끈다.
결혼할 때는 돈 잘 버는 생활력을 갖춰야 하고, 결혼하고 나서는 돈을 쓰지 않는 미덕을 갖춘 그런 완벽한 여자가 있을까.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 나오는 여자’보다 더 만나기 힘든 이런 여자가 세상에 존재하기는 할까.
현명한 남자라면, 쇼핑습관을 살펴보는 데 있어서 적게 쓰는 미덕을 갖춘 여자보다는 소비하는 데 있어서 자신과 소비성향이 비슷한 여자를 찾는 것이 더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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