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전지현’ VS. 미스코리아 ’이연희’ 메이크업 대결
입력 2013. 12.21. 20:15:30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두 여배우가 있다. 바로 전지현과 이연희다. 이 두 사람은 각각 수목드라마를 통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패션 스타일과 메이크업을 통해 드러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그들의 메이크업이 어떻게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섹시와 내추럴 메이크업을 오가는 전지현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톱스타 역할을 연기하는 전지현은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연예인으로 일터에 나설 때는 섹시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퍼플, 그레이 계열의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넓게 그라데이션 해 바른 다음 속눈썹을 컬링 해 꼼꼼하게 올려준 것이 특징이다.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 펄이 더해진 아이섀도를 사용하고, 글로시한 립 메이크업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도 했다. 일정을 마친 후 집에서 편히 쉬는 장면에서는 투명한 듯 깨끗하게 반짝이는 피부를 선보였다.
그는 평소에도 이런 내추럴 메이크업을 즐긴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비결은 멀티 밤을 사용해 건조한 얼굴에 수분을 공급하고 에센스 기능이 더해진 미스트로 촉촉하고 윤기나는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다.
복고와 첫사랑 메이크업을 선보인 이연희
이연희는 MBC ‘미스코리아’에서 1997년대를 배경으로 ‘엘리베이터 걸’ 역할을 연기한다. 직업의 특성상 이목구비를 강조한 복고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이연희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조해영 부원장은 “피치톤 아이 섀도우로 눈가를 정리해주고, 붉은기가 있는 브라운 컬러 섀도우로 포인트를 준다. 아이라인은 다크 브라운 섀도우를 활용해 시크한 눈매를 완성했다. 립과 블러셔는 피치 빛으로 물들이듯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다”고 밝혔다.
남학생들의 첫사랑 역할을 연기하는 장면에서 이연희는 사랑스러운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화장을 하지 않은 듯 투명한 피부표현에 생기가 감도는 코랄 립스틱을 발라 만인의 관심을 받는 첫사랑 연기를 돋보이게 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MBC 방송화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