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무앙머억` 지역의 축산업 육성 정책 필요
입력 2013. 12.24. 16:59:49

[매경닷컴 MK패션 양분타위 기자] 최근 라오스 북동쪽 시양쿠앙, 무앙머억 군이 소와 물소의 수출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모두 식생활을 위한 것으로, 소나 물소를 키워 베트남에 수출해서 얻는 수익이 주요 수입원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시양쿠앙 주청 당국의 기술 지원으로 무앙머억 지역민들이 소를 수출하고 있는데 올해들어서 정부당국이 소를 수출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면서 "베트남 상인에게는 1,000만 깁(약 140만 원)에 팔 수 있으나, 국내 상인들에게는 600만깁(약 84만 원) 밖에 못 받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나 주정부 당국은 수출되는 물량이 많아 국내 소고기 가격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국내 시장 우선 공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라오스 북동쪽 시양쿠앙 주에 속한 무앙머억 군은 지리적으로 베트남과 인접해있으며, 자연적인 조건도 양호해 농업, 임업, 축산업을 진행하기 적합한 지역이다.
따라서 소를 양산할 수 있는 라오스 정부 당국의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 이 지역 주민들이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소의 양을 늘릴 수 있다면, 무앙머억 군을 비롯한 시양쿠앙 주의 생활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경닷컴 MK패션 라오스=양분타위 기자 news@fahs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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