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패션쇼’ 디올라 사고에, 실험적 의상 대거 등장
입력 2013. 12.24. 18:14:37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지난 21일(현지시각)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디자이너 디올라 사고에(Deola Sagoe)의 패션쇼가 진행됐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패턴의 의상이 대거 선보였다. 특히 여성미와 남성미가 공존하는 중성적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으며, 독특한 헤어장식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배색이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스커트에, 복잡한 실루엣의 블라우스가 더해져 카리스마 있게 표현됐다. 날카롭게 솟은 듯 강렬하게 연출된 머리장식이 전체적인 스타일과 조화를 이룬 모습이다.
풍성한 실루엣의 원피스는 블랙과 레드의 배색으로 화려하게 연출됐다. 의상 군데군데 디테일을 살려 포인트를 더했으며, 어깨라인을 드러내 여성미를 부각시키기도 했다. 또한 두 가지 색상만으로도 다양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반면 심플한 디자인의 롱드레스에 화려한 플라워 패턴이 더해져 반전된 분위기가 시선을 끌었다. 자연을 옮겨 담은 듯 싱그러운 패턴이 강렬한 레드컬러와 조화를 이뤘고, 특별한 액세서리를 매치하지 않아도 의상 자체로 화려한 느낌이 표현됐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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