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고무창 스니커즈, 왕년의 복고유행 예감
입력 2013. 12.31. 16:36:02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스니커즈 슈즈가 다시 유행 궤도에 오르면서 강철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밑창이 고무로 된 얇은 캔버스 슈즈를 고수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이에 왕년의 캔버스 슈즈로 명성을 날렸던 해외 스트리트 브랜드가 다시금 각광받고 있다. 이에 고가의 명품브랜드는 물론 각종 슈즈브랜드에서 스니커즈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슈즈브랜드 수페리가는 친환경 소재를 가미한 하이톱 스니커즈를 출시하고 있다. 부실한 밑창으로 장시간 신고 있으면 발아프기 십상이었던 기존 스니커즈의 맹점을 보완해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튼튼한 천연 고무를 밑창으로 사용했다.
따라서 오랫동안 신어도 편안한 착화감을 유지, 미끄럼을 최소화한 것이 수페르가의 장점이다. 무엇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실루엣과 다양한 컬러감을 보유하고 있어 활동성이 많은 사람들도 이곳저곳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할 수 있다.
그러나 발끝의 가벼움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바닥면에 고무에어가 들어간 캔버스슈즈를 선택하는 방법이 있다.
조금이라도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패치워크나 스터드, 레이스 등의 장식이 가미된 캔버스 슈즈를 선택하거나, 슈즈 옆면에 야구공 패치가 가미된 캔버스 슈즈로 빈티지하면서도 키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인조가죽 운동화처럼 무게감 있는 원단의 스니커즈를 택하면 캔버스 슈즈 특유의 가벼워 보이는 이미지를 클래식하게 중화시키면서 눈비에도 상관없이 실용적으로 신을 수 있다.
다시 돌아온 캔버스 슈즈로 왕년의 복고룩에 빠져보자.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수페르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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