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첫 1초를 알리던 그 순간, 새해를 맞이하는 세계의 모습들
입력 2014. 01.01. 14:13:03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2014년 새해가 밝았다. 세계 곳곳의 사람들은 모두 2013년을 정리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2014년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다.
아쉬움과 설레임을 담은 마음은 매한가지지만,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각 나라의 사람들은 어떻게 다른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할까. 2014년 첫 1초를 알리던 그 시각, 다양한 나라의 새해맞이 모습을 포착했다.

미국, 화려한 스카이라인 혹은 바다 위에서 만끽하는 수평선
뉴욕에서는 새해를 맞기 수 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길거리를 가득 메웠다. 공연이 진행되고 타임 스퀘어 위로 색종이 조각들이 뿌려지며 가장 빠르고 화려한 도시다운 새해맞이 모습을 보여줬다.
동심을 가득 머금은 캘리포니아의 놀이공원 레고랜드에서는 빌딩숲 사이로 화려한 불꽃이 피어오르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버락 오바마가 2014년 새해를 맞이한 하와이의 와이키키에서는 2013년 한 사람이 바다 위에서 2013년의 마지막 해가 저무는 것을 바라보고 있어 새해를 맞이하는 수평선의 운치를 더했다.

영국, 새해를 알리는 시계탑 빅 벤을 사이에 둔 불꽃놀이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시계탑 빅 벤. 런던에서는 이 특별한 시계가 울리는 새해 종소리를 들으며 그 위로 펼쳐지는 불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독일, 종의 여왕의 소리와 함께 맞는 새해
독일 튀링겐주 에르푸르트에서는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뾰족뾰족한 고딕 양식의 성과 교회 사이에서 호나상적인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이 불꽃놀이의 중심이 된 성마리아대성당에는 중세시대 종 중 세계에서 가장 큰 종으며 수세기 동안 아름다운 종소리로 명성을 떨친 ‘종의 여왕’ 글로리오자의 종소리를 들으며 새해를 맞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폴란드, 크리스마스의 여운을 간직한 새해 맞이
산타의 나라 폴란드의 새해 모습은 어떨까. 아직 크리스마스의 여운이 남아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불꽃와 초, 선물을 나누며 새해를 맞는 모습이 친근하고 정겹다.

브라질, 한 여름 해변가에서의 새해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브라질은 따뜻한 여름에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브라질의 해변 도시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에서는 멋진 불꽃놀이가 펼쳐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했다.

캐나다, 도심 속 야경과 함께하는 광장 스케이팅
캐나다 사람들은 겨울하면 떠오르는 나라답게 네이선 필립스 광장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며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미얀마, 왁자지껄 핫한 축제 분위기
미얀마에서는 시끌벅적하고 흥에 겨운 새해를 맞이한다. 미얀마 최고의 도시 양곤의 길거리에는 각양각색 모양의 색종이를 하늘로 던지고 자유롭게 술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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