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겨울 피부, 그 시작은 ‘각질 제거’
입력 2014. 01.03. 08:53:46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겨울철 몸과 얼굴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은 피부가 건조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각질만 제대로 케어하면 찢어질 듯이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보드랍고 매끄럽게 유지할 수 있다.
얼굴 부위 중 턱과 뺨 부근에 있는 각질은 파운데이션으로 감추려 할수록 도드라진다. 시간이 없는 아침 이런 각질을 발견하지 않기 위해서는 저녁 세안을 할 때 스크럽을 이용하는 것이 방법이다.
피부가 많이 건조한 타입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스크럽의 입자가 작은 것을 선택해 각질이 자주 일어나는 부위를 중심으로 롤링해준다. 지성타입도 각질이 자주 일어난다면 일주일에 두, 세 번 정도 스크럽으로 각질을 제거한다.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스크럽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한 다음에는 반드시 수분크림을 충분히 발라 건조하고 당기는 느낌을 덜어주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목욕탕에 가서 때를 밀어 일어나기 쉬운 각질을 제거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목욕탕까지 갈 시간이 많지 않을 때에는 ‘보디 스크럽’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보디 스크럽은 온몸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팔꿈치와 팔, 다리 등 각질이 자주 일어나는 부위를 중심으로 사용한다.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보디 스크럽을 마친 후에도 보디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찬 바람에 트기 쉬운 발과 다리와 같은 부위에는 보디 오일과 크림을 섞어 충분히 흡수시키면 오랜 시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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