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다이어터를 위한 ‘기록 다이어트’, 오늘 하루 뭐 드셨나요?
입력 2014. 01.07. 17:11:24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1월 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휘재가 중학교 3학년부터 지금까지 27년째 식단일기를 통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가장 저렴하고 간단한 방식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것에는 식단일기가 있다. 매일 꼬박꼬박 먹은 음식을 모두 쓰고 있다"고 노하우를 설명했다. 그의 수첩에는 아침, 점심, 저녁, 친구들과 만나서 마신 술의 양까지 자세히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꼼꼼히 ‘기록’하는 다이어트는 자신이 하루 동안 섭취한 음식을 되돌아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록 다이어트는 섭취한 음식들을 따져보면서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고, 부족한 영양소는 채울 수 있어 식습관 개선에도 좋다.
특히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자세히 적을수록 칼로리 계산이 쉬워져 다이어트를 할 때 식이요법 성공률을 높일 수도 있다. 또한 음식뿐만 아니라 체중감량과 피부 개선에 좋은 ‘물’도 얼마나 마셨는지 기록해두는 것도 좋다.
보통 사람들은 배고픔과 목마름을 혼동해 물을 마시지 않으면 허기로 착각해 음식물을 섭취하게 된다. 따라서 허기가 느껴지면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하루 2L 안팎의 물을 섭취하면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늘 소지하고 다니는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식단일기와 하루 동안 섭취한 물의 양을 기록할 수 있어 좀 더 손쉽게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새해 다짐 중 하나였던 다이어트를 ‘기록하는 습관’으로 성공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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