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2014 F/W `해켓` 컬렉션
입력 2014. 01.08. 09:01:04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런던에서는 지금 ‘2014 F/W 런던 맨즈 웨어 컬렉션’이 한창 진행중이다.
헤리티지를 중요시하는 그들답게 영국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들이 대거 등장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눈여겨 볼 컬렉션이 바로 ‘해켓(Hackett)’이다.
7일(현지시각) 런던 프리메이슨 홀에서 2014 F/W 컬렉션을 선보인 해켓은 가장 영국적인 브랜드이자 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영국 신사하면 떠오르는 잘 재단된 수트에 장우산을 들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로 철학, 역사, 품질 면에서 뛰어나면서도 고루하지 않고 브리티시만의 위티를 담아낸다.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오지 않았지만 패션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국내에 들어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브랜드이며, 국내 패션 업계에서도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2014 F/W 시즌에서도 이러한 해켓의 장점들을 잘 살리고 믹스한 룩들을 공개했다. 자로 잰 듯 재단된 수트의 디자인은 전통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고, 어둡고 중후한 베이스에 블루, 레드, 오렌지 등 빈티지한 색감을 섞어 지루하지 않은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클래식한 스타일의 다양한 체크와 스트라이프의 믹스도 눈여겨볼 요소다.

Point! 다양하게 믹스된 3피스, 클래식과 역동성 사이 빅 백
이번 컬렉션의 공통점은 가장 클래식하고 젠틀한 3피스 수트다. 체크x체크, 니트 가디건x니트 베스트, 스트라이프 베스트x롱 재킷, 같은 패턴의 베스트와 재킷 등 다양한 믹스로 여러가지 매력의 3피스 수트를 만들었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클래식한 신사의 손에 들린 빅 백. 체크 패턴, 가죽 소재에 골드 디테일이 들어간 백은 다분히 클래식하지만 큰 사이즈가 더해져 역동적인 느낌도 더해주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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