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맨즈 컬렉션’ 농구 코트를 옮겨온 자유로운 런웨이
- 입력 2014. 01.18. 09:59:59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1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지방시(Givenchy)의 2014/15 F/W 남성복 컬렉션이 공개됐다.
지방시의 수석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는 중후한 느낌을 강조했던 2013 F/W 컬렉션보다 자유로운 느낌이 돋보이는 2014/15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방시만의 혁신적인 그래픽이 곳곳에 등장했으며 원색의 선이 자유롭게 매치된 패턴은 모던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런웨이가 농구코트를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모델들이 런웨이에서 선보인 팬츠들은 대체로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농구선수의 유니폼처럼 활동성이 돋보였다. 또한 남성적이고 거친 그래픽 패턴이 더해진 민소매 티셔츠는 자유로운 스트리트 패션 감성을 드러냈다.
아울러 모델들은 따뜻한 느낌의 모직 팬츠와 봄, 여름 컬렉션에서만 쓰였던 씨스루 니트 스웨터를 매치하기도 했다. 다소 기본적인 소재를 사용한 팬츠에 비해 상의는 네오플랜, 모피, 가죽 등 다양하게 디자인돼 눈길을 끌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