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변신을 돕는 센스있는 향수 선택법
입력 2014. 01.18. 17:07:14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2014년 봄, 여름을 맞아 다양한 브랜드에서 새로운 향수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새로운 ‘향수’가 도움을 줄 수 있다.
자신의 이미지와 분위기에 맞는 향수를 고르면 더욱 매력적인 인상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향수도 사람 각각의 개성처럼 향과 느낌이 다르므로 틀에 박힌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향수 선택법을 알아보자.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다면 달콤하면서 꽃 향기가 은은하게 감도는 향수가 좋다. 로즈,프리지아 등 플로럴 계열의 향은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라임, 베르가못, 라즈베리와 같은 달콤한 향이 더해진 향수를 선택하면 발랄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조금 더 세련되고 시크한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면 처음 뿌렸을 때 달콤한 향기가 묵직한 우드향으로 변하는 반전 향수는 어떨까. 반전 향수는 달콤한 구르망 향기에 블루베리, 만다린과 같은 상큼한 향기를 내다가 시간이 지나면 중성적이고 차분한 우드향이 전달되는 것이 특징이다.
새해에는 조금 더 과감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면 강렬한 플로랄 머스크 계열의 향수가 제격이다. 라일락, 재스민, 로즈 등 플로럴 계열의 향기가 짙게 퍼지다가 바이올렛, 자몽, 레몬 등 활기를 더하는 향기가 이어지면 관능적인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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