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라이징 패셔니스타들의 `드레스 업vs리얼 웨이 룩`
- 입력 2014. 01.19. 14:38:45
-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할리우드 스타들의 룩은 늘 전세계 트렌드의 지표가 된다. 최근 패션피플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넥스트 패셔니스타로는 각기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는 아일랜드 볼드윈, 엘르 패닝, 크리스틴 리터가 있다. 이 세 명의 스타의 공식석상과 평소 룩을 비교해봤다.영화배우 알렉 볼드윈과 킴 베이싱어의 딸로 볼드윈가의 샛별로 불리는 아일랜드 볼드윈. 당대 최고의 섹스심볼인 킴 베이싱어와 젠틀한 알렉 볼드윈을 반반씩 빼닮은 묘한 조합에 188cm의 큰 키로 10대인 지금부터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아일랜드 볼드윈은 행사장이나 레드카펫에서 10대라고 믿을 수 없는 섹시한 룩들을 선보이곤 하는데, 특히 블랙, 화이트 컬러의 심플한 룩만으로 섹시하고 글램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 여기에 그녀의 볼륨 몸매와 금발 헤어가 더해지면 과거 킴 베이싱어의 모습을 빼닮은 섹시 스타가 된다.
그녀의 평소 룩은 반대로 캐주얼하고 영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흰 티셔츠에 데님 팬츠, 체크 셔츠, 워커를 매치한 스타일이 여느 10대 패션을 보는 듯 친근하다.
어느새 언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패셔니스타로 자리잡고 있는 엘르 패닝은 공식석상에서 늘 어린 소녀의 러블리함을 담은 미니 드레스를 입어 베이비 돌 드레스가 그녀의 시그니처 룩이 됐다.
평소에도 러블리한 스타일의 미니 드레스와 쇼츠 등을 주로 입지만 최근에는 시크한 패션에도 관심을 돌린 듯하다. 하이웨이스트 데님에 핑크 티셔츠를 입고 레드 슈즈, 블랙 롱 코트를 더한 그녀는 베이직한 스타일의 시크함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공존시킨 룩을 선보였다.
영화, 드라마에서 스타일리시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어리지 않은 나이에 뒤늦게 패셔니스타의 자리를 차지한 크리스틴 리터. 그녀 특유의 이국적이고 선이 굵으면서 개성있는 마스크는 차분한 룩도 매력적으로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포인트나 디테일을 더해 스타일 지수를 한층 돋보이게 만드는 것이 그녀의 스타일.
공식석상에서 그녀는 슬림한 보디 실루엣을 드러내는 우아한 느낌의 드레스를 주로 입는다. 차분한 실루엣을 레이스, 시스루, 패턴 등으로 포인트를 줘 결코 단조롭지 않게 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얼웨이에서도 스타일 공식은 비슷하다. 심플한 룩에 한 두 가지 포인트를 주는 것. 최근 영화 시사회 나들이에서는 스키니한 올 블랙 룩에 블루 컬러고 독특하게 들어간 케이프 스타일 코트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을 선보였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 뉴시스, Hollyscoop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