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코리아, 승승장구 ‘이지훈-김홍범’ TOP3 문턱에서 탈락
입력 2014. 01.20. 13:35:21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19일 밤 12시 15분 SBS ‘패션왕 코리아’ 8회가 방송됐다.
이번 경연에서는 다가올 봄 트렌드로 떠오른 ‘트렌치코트’를 제작하는 것이 미션으로 주어졌다. 특히 이번 미션에서는 다양한 제복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트렌치코트를 제작해야 했다.
보라-이주영 팀은 경연에 앞서 의상공개를 했는데, 이후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1차 런웨이에서 선보인 의상은 의장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했지만, 다른 도전자들로부터 트렌치코트 보다는 피코트에 가깝다는 의견을 얻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보라-이주영 팀의 전략으로 2차 PR 시간에 짧게 떨어지는 점퍼 안에 긴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우터를 선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나영-정두영 팀은 군복의 남성미와 펀칭 레이스의 여성미를 접목한 트렌치코트를 선보였다. 여성스러움과 남성스러움이 조화롭게 잘 어울려 자문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 팀은 1차 블라인드와 2차 PR을 통해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티파니-지일근 팀은 세일러복에서 영감을 얻은 귀엽고 발랄한 하프 트렌치코트를 선보였다. 다른 도전자들로부터 ‘소녀시대 의상과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자문단으로부터는 스타일리시하고 귀여운 하프 트렌치코트를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지훈-김홍범 팀은 20년 동안 밀리터리룩을 수집해 온 매니아들을 찾아가 영감을 얻고자 했다.경연에서는 미국, 독일, 영국, 밀리터리 룩에서 3가지 컬러를 뽑아 모던하게 재해석한 여성의 트렌치코트를 선보였다.
하지만 자문단이 “흠잡을 곳은 없다. 상업적인 면은 있지만 새로운 면은 많이 없다. 퀼팅 디자인으로 F/W 느낌이 난다”고 혹평했다. 이에 이지훈-김홍범 팀은 평소 미션에서 상위권에 올랐지만 이날 TOP3로 올라가는 길에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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