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이기는 아우터, `무톤 재킷vs퍼 코트` 스타일링 법칙
입력 2014. 01.20. 17:41:38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한파가 몰아치는 요즘 날씨에도 몸을 두텁게 감싸는 질감의 무톤 재킷과 퍼 코트 하나면 끄떡없이 추위를 이길 수 있다.
방한 효과 뿐 아니라 무톤 재킷과 퍼 코트는 그 소재 자체만으로도 멋스러워 어떻게 스타일링해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데다 부드럽고 복슬복슬 포근한 질감까지 선사한다.
과거 무톤 재킷이 여성들에게는 다소 과격하고 둔해 보이고, 퍼 코트는 올드해 보이는 느낌이 있었다면 올해는 스타일적으로도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떠올랐으니 올해의 이 두 가지 아우터는 최상의 선택이 되어줄 것이다.
스타일에 민감한 연예인들도 다재다능한 이 아우터에 빠졌다. 스타들의 리얼 룩에서 무톤과 퍼 코트 스타일링의 공통점을 찾았다.

▼보이시한 무톤 재킷+슬림 팬츠
터프하고 둔탁한 무톤 재킷을 굳이 여성스럽고 날렵하게 연출하려고 노력하면 오히려 촌스러운 스타일이 된다. 무톤이 가진 느낌 그대로 와일드하고 과하게 연출하되 다른 아이템은 슬림하고 가볍게 더해주는 것이 포인트다.
이영진, 김고은, 티파니는 모두 어두운 컬러의 무톤 재킷에 스키니 데님 팬츠를 매치해 보이시한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재킷의 무게감이 액세서리는 최대한 배제하고 가방도 클러치, 작은 백 팩 등을 매치했다.
이영진과 김고은은 오버 사이즈로 더욱 과하게, 평소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즐기는 티파니는 몸에꼭 맞는 핏으로 좀 더 슬림하게 연출했다.

▼퍼 코트+캐주얼 룩
한 때 럭셔리의 대명사로 ‘사모님’을 연상시키는 퍼 코트를 올드하고 지루하지 않게 입기 위해서는 캐주얼한 요소를 더해줘야 한다.
공효진은 화이트 스키니 팬츠에 블랙 티셔츠를 입은 베이직한 캐주얼 룩에 레오퍼드 퍼 코트를 더해 가볍지 않은 캐주얼 스타일, 과하지 않은 레오퍼드 룩 사이에서 완벽하게 균형을 잡았다.
티파니는 올 블랙 룩에 블랙 퍼 코트를 더해 심플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하이힐이 아닌 워커힐을 선택하면서 과하지 않고 균형잡힌 퍼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청아는 원래 섹시한 느낌이 강하게 풍기는 매끄러운 블랙 퍼 코트를 진, 스트라이프 티셔츠, 체크 셔츠, 포니테일 등 대표적인 캐주얼 요소들을 매치하면서 가벼움과 무거움을 동시에 지닌 위트있는 스타일을 만들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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