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암바티스타 발리, 눈부신 보태니컬 가든을 거닐다 [2014 S/S 파리 오트쿠튀르]
입력 2014. 01.21. 09:09:40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2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의 2014 S/S 오트쿠튀르가 공개됐다.
해당 브랜드는 수준 높은 오트쿠튀르 의상을 선보여온 바 있다. 이번 런웨이에서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다양한 드레스를 평소보다 모던하게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 브랜드의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지암바티스타 발리는 짧고 날카로우면서도 구조적인 실루엣의 옷을 대거 선보였다. 아이보리 컬러를 기본적으로 사용하되 청량한 블루, 관능미 넘치는 레드를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또한 이번 컬렉션에서 지암바티스타 발리는 힙 부분에 빛에 반사되어 자연스러운 빛이 흐르는 실크 소재를 뒤틀린 듯이 한 번 더 휘감아 여성의 아름다운 보디 실루엣을 강조했다. 미니 드레스는 플레어 스커트를 과장되게 부풀려 모델이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우아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디자이너는 이번 오트쿠튀르에서 꽃과 식물의 모티브를 인공적으로 재해석한 듯 보였다. 화려한 플로럴 패턴 위에 화려한 컬러로 같은 자리에 자수가 더해지는가 하면 눈부신 네온 컬러를 적절하게 활용해 감각적인 지암바티스타 발리만의 오트쿠튀르가 완성되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