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도 ‘통’하는 아웃도어 “가든파이브 악재 넘어설까?” [가든파이브 줌인②]
입력 2014. 01.21. 18:24:36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死 공간화 된 가든파이브가 엔씨백화점에 이어 엔터식스가 들어서면서 고객이 유입되기 시작하고 있다.
여기에서도 아웃도어 브랜드의 꺼지지 않은 위용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충분치 않은 유동고객이 얼마만큼의 매출을 일으킬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엔터식스는 가든파이브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리빙관과 테크노관 1층에 아웃도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스포츠 매장과 일부 캐주얼 브랜드를 입점시켜 아웃도어 라이프로 특화시켰다.
리빙관은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에이글 등 아웃도어 상위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나란히 입점해있고, 테크노관에는 에코로바 등으로 구성, 다양한 가격대의 브랜드들이 고루 입점 돼 지역친화 상권에서도 아웃도어 수요가 절대적임을 짐작케 했다.
가든파이브를 찾은 시각이 화요일 이른 오후 시간대임에도 리빙관에 위치한 브랜드들의 경우 한두 명씩 고객이 늘기 시작했으며, 매장 판매사원들도 최소 2명이 이상 배치돼 고객을 응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다소 한산해 보이는 데 대해 아웃도어 매장 한 관계자는 “연말까지 고객이 몰리다 신년 들어서면서 다소 뜸해졌다. 주말이라고 고객이 확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지난 2012년 오픈 초반에 비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든파이브로 유입되는 고객 상당수가 송파구와 대치동 지역 주민들이어서 백화점 신년세일로 인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으로 빠지고 있어 가든파이브으로 유입되는 고객이 현저히 줄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역친화상권으로서 가든파이브가 충분히 성장 가능성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관련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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