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카르발로, 미래로 점핑한 무대 [2014 S/S 파리 오트쿠튀르]
입력 2014. 01.22. 14:27:51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오스카 카르발로의 2014 S/S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 오스카 카르발로는 브랜드 특유의 드레시한 실루엣 위에 미래적인 색감과 소재를 덧입혀 '유치하다', '신비롭다' 등 호불호가 엇갈린 무대를 펼쳤다.
특히 각양각색의 형광 빛깔이 격자무늬를 따라 퍼져나가는 드레스 시리즈뿐 아니라 허리선까지 V자로 푹 파여진 롱드레스 안에 메탈처럼 보이는 얇은 브라톱 하나만 매치하거나 클래식한 펜슬스커트에 알록달록한 줄무늬 레깅스를 덧입는 과감한 룩을 선보였다.
또 오렌지, 블루, 화이트, 그린 컬러를 적절히 믹스매치한 레이디라이크룩 실루엣의 실크드레스, 보디라인을 따라 흩날리는 바캉스용 드레스, 반사되는 은빛 장식이 가득 박힌 다소 음울한 드레스까지 다양한 룩을 볼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소매, 바지 밑단에 장착된 입체적인 주름 장식과 머리에 얹힌 커다란 은장신구, 갑옷처럼 입은 메탈 소재 원피스 등 미래적인 요소가 가득한 쇼였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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